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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사진에 욕설' 교권 침해당한 초등교사, 아동학대 혐의 피소

교육 관련 이슈

by 고두르 2024. 1. 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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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도 안되는 일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ㅜ 처음 기사를 접했을 때 당연히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라 생각했는데 초등학생들이 한 일이라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남성인 교사를 여성 신체 사진에 합성해서 조롱을 했다고 합니다. 여성인 교사에게 했다면 정말 엄청난 논란이 되었을 것 같은데, 남성의 역차별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이 과연 여자 교사들을 합성을 안했을지도 의문입니다. 세상 정말 무서워졌습니다.

 

1. 기사 내용

 

'합성사진에 욕설' 교권 침해당한 초등교사, 아동학대 혐의 피소

20대 남성 교사 교권보호위원회 요청에 학부모들 경찰에 고소장 (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김해지역 한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는 제자 등으로부터 딥페이크 합성사진 제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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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지역 한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는 제자 등으로부터 딥페이크 합성 사진 제작, 유포 등 교권 침해를 당했다며 교권보호위원회를 요청하자 해당 학생 학무도들이 자녀 명의로 이 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인 20대 남성 A씨는 지난 해 12월 15일 여성 신처에 자신의 얼굴이 합성된 사진을 학생들이 공유하면 조롱하는 것을 확인했다. A씨는 "같은 반 제자 7명과 다른 반 학생 2명 등 총 9명이 합성 사진을 제작하거나 2인 이상이 있는 온라인 채팅과 SNS에 이 사진을 유포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일이 발생한 후 학교 측에 교권보호위원회를 요청했다가 교육적으로 지도해야겠다는 마음에 교보위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후 또 발생했다.

A씨는 "해당 학생이 사과 편지를 쓰며 상황이 나아지는 듯 했으나 합성사진 제작 유포를 한 제자 일부가 상당 기간 저에게 손가락 욕설을 하고 조롱한 것이 추가로 확보돼 교보위를 다시 요청했다"며 "이 과정에서 학부모 3명이 자녀(제자) 명의로 저를 고소했다"고 토로했다.

A씨는 제자의 행위는 단순한 장난 범위를 벗어난 지속적인 조롱과 교권침해라고 주장했다.

 

2. 부모는 뭐하는 사람일까?

물론 한 쪽편의 이야기만 기사에 실렸기 때문에 정확한 내막을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기사 내용을 토대로 생각해보면 부모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며 아이들을 기르고 있는지 걱정이 됩니다. 아이들이 잘못을 하고 있는게 명백한 상황에서 순간적인 판단 미스로 아이를 끌어안는 선택을 하는 것은 결국 되돌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놓쳐버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소중한 아이이기 때문에 바르게 키워야 될텐데 당장 어려움을 회피하기 위해 이런 선택을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적말 독약과 같은 처방이 될 것 같습니다. 제발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어야 될텐데, 우리나라의 미래 모습은 점점 더 어두워지는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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