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리 팀닷츠 대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초등학교 교사를 하다가 창업을 해서 온라인 스쿨을 운영하고 있으십니다.
자신있게 말씀하셨습니다.
"초등학교 교사라고 회사의 최고경영자(CEO)가 되지 말란 법 있나요? 회사를 경영한다는 건 담임교사로서 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교사의 설계 아래 1년 동안 모든 학생이 내적 외적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교실 경영의 핵심이기 때문이죠. 교사로서 아이의 수준과 다양한 흥미를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 맞춰 제작하는 모든 수업의 판매 실적이 꽤 좋았습니다."
경영학도나 공대 출신이 압도적인 스타트업판에 '초등학교 교사'창업자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창업한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젝트형 수업 '스쿨닷츠'의 운영사인 팀닷츠 창업자 김소리 대표가 주인공입니다. 김 대표는 "초등학교 교사로서 장점을 잘 살리니 회사 경영이나 제품 제작에 큰 도움이 됐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스타트업판에서는 보기 드문 경력을 갖고 있지만, 오히려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회사 경영에 접목시켜 시너지를 내고 있는 셈입니다.
김 대표는 회사 창업 계기로 한국의 획일적인 교육환경을 꼽았다. 그는 "교사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성향과 적성을 가진 아이들을 봤는데, 아이들이 국영수 성적으로만 각자의 10대를 평가받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다양한 주제의 수업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스쿨닷츠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배움의 시작점'이라는 미션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같은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과 전문 튜터가 함께하는 온라인 라이브 수업, 언제든 복습 가능한 동영상 수업 등이 함께 제공되는 혼합형 커리큘럼이어서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98점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습니다.
저는 이 기사를 읽었을 때 무슨 업체 광고인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을 말하는지 핵심은 없고 팀닷츠 기업과 대표를 소개하는 기사 아닌가?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다만 이 글을 통해 많은 교사들이 정해진 틀에 얽매지 않고 다양한 도전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실제 공무원이 되면 안정적인 것에 중독되어 새로운 도전을 꺼리게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근대 지금은 워낙 교직이 기피 직업이 되면서 탈출하시는 분이 종종 계시는데, 신기하게 교직을 떠나 잘되시는 분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유튜버로 성공하신 분들도 굉장히 많고 사업이나 마케팅 쪽으로 나가서 잘 나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서 좋은 결과를 만드시는 분이 더 많아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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