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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근무평가 최하위 공무원에 첫 직위해제

사회 관련 이슈

by 고두르 2024. 1. 3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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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달 근무 평가에서 4명에게 '가 평정'을 부여했으며 그 중 1명을 직위해제했다고 했습니다. 근무 평가만으로 직위 해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공무원은 철밥통이라고 그랬었는데, 철밥통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사실 공무원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이상 절대 잘리지 않는 직업이있는데 이제 일명 '월급 루팡'의 경우는 잘릴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1. 관련 기사

30일 서울시에 따라면, 지난 달 근무 평가에서 4명에게 최하위인 '가'평정을 부여했으며 그 중 1명을 직위해제했습니다. 근무 평가만으로 직위 해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해집니다. 나머지 3명은 다른 부서로 전보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가' 평정 대상자를 확정했습니다. '가' 평정 제도는 시가 성실하게 일하는 조직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도입했습니다. 

근무 평가는 수(20%), 우(40%), 양(30%), 가(10%) 4등급으로 이뤄지는데, 그동안엔 수, 우, 양 만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시는 지난 해 4월 '가' 평정 기준 결정위원회를 열고 기준과 절차를 준비하였습니다.

'가'를 받은 공무원은 2주간 맞춤형 교육을 받습니다. 평가 결과가 미흡할 경우, 직위 해주 후 3개월간 심화교육을 하며 이후에도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 직권면직까지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근무평가 최하위 공무원에 첫 직위해제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가 최근 근무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공무원을 직위 해제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달 근무 평가에서 4명에게 '가 평정'을 부여했으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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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왜 직위해제를?

직위해제 된 공무원은 코로나 19로 인한 재택 근무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출근을 거부하고 노조를 설립해 노조 가입을 거부하는 동료 직원들에게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가' 평정 기준 결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가' 등급자를 대상으로 한 맟춤 교육에도 불참해 결국 직위해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직위 해제 된 공무원은 업무에서 배제되어 대기 발령 상태로, 앞으로 3개월간 내부 교육에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직권면직까지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직권면직은 민간 기업으로 치면 해고에 해당하는 조치라고 합니다.

 

"재택 끝났는데 출근 거부"…서울시 공무원 첫 직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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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좋은 방향으로 변화

물론 성실하게 일하며 똑똑한 공무원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또라이 불변의 법칙? 과 같이 어느 집단이든 또라이? 들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이런 일부의 몰지각한 공무원들 때문에 집단 자체가 욕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 이런 사람들을 걸러낼 수 있는 방법이 생겼으니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들이 요즘 임금도 낮고 연금도 깨지면서 안좋은 상황이긴 하지만 그걸 떠나서 본연의 임무에는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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